두 자릿수 승점 마크..성남, '구본철 동점골'로 대구와 무승부

강예진 2022. 6. 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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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가 구본철의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성남은 1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대구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을 챙긴 성남은 두 자릿수 승점을 마크, 12위(승점 10)를 유지했다.

대구 역시 순위 변동없이 6위(승점 19)에 매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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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성남FC가 구본철의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성남은 1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대구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을 챙긴 성남은 두 자릿수 승점을 마크, 12위(승점 10)를 유지했다. 대구 역시 순위 변동없이 6위(승점 19)에 매겨졌다.

대구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0-0에서 돌입한 후반 18분, 세징야가 건넨 패스를 받은 제카가 감각적인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성남도 물러서지 않았다. 5분 뒤 균형을 맞췄다. 후반 23분 팔라시오스가 수비를 제치고 건넨 패스를 구본철이 받아 골문을 갈랐다.

이후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VAR 판독 결과 번복되면서 그대로 종료 휘슬이 불렸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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