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X남창희X최유정, 친구와 케미→받아쓰기 맹활약(종합)

이아영 기자 2022. 6. 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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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18일 방송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조혜련과 남창희, 최유정이 친구와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받아쓰기 실력도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은 친구 특집으로 조혜련 남창희 최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섭외를 받고 신동엽과 진정한 친구인지 생각했다고 한다. 조혜련은 "신동엽이 저보다 한 살 어리다. 그런데 방송을 하다 보니 반말을 하더라. 또 친하다는데 제가 배우병 걸려서 진지하게 고민을 얘기할 때 저한테 '무조건 개그맨 해야 돼'라고 하면서 그렇다고 자기 프로그램에 꽂아 주지도 않더라"고 말했다.

특히 "제일 중요한 건 전화번호가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신동엽은 "저는 가급적 여자 연예인 전화번호는 안 갖고 있는다"고 변명했다. 신동엽은 조혜련의 번호를 갖고 있다며 휴대전화를 확인했다. 전화번호는 017로 시작하는 아주 옛날 번호였다. 조혜련은 "그거 이혼 전 번호다"라고 말해 신동엽을 당황케 했다.

남창희는 한해 닮은꼴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제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문자가 많이 온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한해가 자신을 따라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며 "남창희 닮은꼴로 재미를 보더니 일부러 살을 찌우는 거 같다. 남창희 워너비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해는 "남창희 같은 스타일 좋아한다. 가늘고 길게 간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와인을 좋아하는 것도 공통점이었다. 남창희는 "제가 먼저 와인을 좋아했다. 나를 따라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최유정은 요즘 귀가 안 좋아졌다며 "부끄뚱이랑 활동할 때 먹는 얘기를 많이 했다. 그래서 귀에 살이 쪘는지 저한테 '고급 휘발유 넣어봤어?'라고 말했는데 '고도 비만'으로 들었다"는 일화를 전했다. 옆 자리 앉은 김동현이 도와주겠다고 했다. 붐은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붐은 김동현이 2010년 '놀러와'에 출연했을 때 조혜련을 격투기 하면 잘할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뽑았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2위는 태연이었다. 김동현은 "그때 태연의 팬이어서 뽑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혜련은 진짜로 격투기를 잘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김동현은 조혜련에게 하이에나와 붙으면 이길 수 있냐고 물었다. 조혜련은 "어릴 때 개와 붙어서 물린 적이 있다. 저는 개를 건드리지 못했다. 개라서 그냥 봐줬다. 그러나 하이에나에겐 질 마음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1라운드 도전곡은 코미디언들이 부산국제페스티벌을 위해 발매한 '웃으면 복이와~ Yo!'였다. 원샷은 문세윤이 차지했다. 영어 단어는 3개였다. '퀄리티'와 '하모니'는 확신했지만 나머지 하나가 불분명했다.

1라운드에 다시 듣기 찬스를 사용했다. 키가 '하모니'와 '퀄리티' 사이에 '앤드'를 캐치했다. 그리고 시작할 때 '스브스'를 들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음악'의 '음'이 '웃음'의 '음'일 거라고 추리했다. '웃음'이 '스브스'로 들렸을 거라는 그럴듯한 추리에 다들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태연이 들리는 대로 읊조리는 것을 듣던 키는 감을 잡은 듯 소리를 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키의 완벽한 정리에 모든 출연자가 감탄했다.

간식 게임은 아이스크림 초성 퀴즈였다. 유정이 간발의 차이로 놓친 문제를 넉살이 가져갔다. 정답자에게는 문제로 나온 아이스크림도 증정했다. 넉살이 맞힌 고급 아이스크림의 등장에 다들 술렁였다. 넉살은 "아버지가 월급날에만 사오시던 것"이라며 좋아했다. 조혜련은 재밌는 오답으로 아이스크림을 받고 좋아했다.

2라운드에서는 최유정의 친구인 김세정의 '밤산책'이었다. 최유정은 "다 안다"고 자신했다. 그런데 "가사를 안 보고 들었다"고 해 기대감이 떨어졌다. '두둠칫'이라는 단어를 들었다는 말이 나왔다. 최유정은 "부제로 '두둠칫'이 있었던 것 같다"는 큰 단서를 제공했다. 이에 대해 붐에게 확인해줄 수 있냐고 하자 안 된다고 해 더욱 확실해졌다. 꼴찌를 한 김동현이 다시 듣기 찬스를 썼다. 이후 김세정의 노래를 많이 들은 최유정이 '나만 알도록'에서 한 건 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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