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양효진 "'센캐' 서장훈, 생각보다 스윗"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2. 6. 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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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양효진이 서장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양효진은 과거 서장훈과 같은 체육관에서 훈련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양효진은 "그 당시 내가 10kg 정도가 적게 나갔었다. 트레이너 선생님이 닭가슴살을 계속 먹였었다"며 "그런데 서장훈이 지나가는 말로 '그 닭가슴살 먹어봐야 근육이 생기냐, 배만 나오지'라고 말하더라. 그때 이후론 TV 나오면 응원하게 된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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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양효진 / 사진=JTBC 아는 형님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아는 형님' 양효진이 서장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가수 한영, 코미디언 이은형, 배구선수 양효진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양효진은 과거 서장훈과 같은 체육관에서 훈련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장훈이 현역 시절에 '센캐(센 캐릭터)'여서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그런 서장훈에게서 다정함을 느낀 일화가 있다고. 양효진은 "그 당시 내가 10kg 정도가 적게 나갔었다. 트레이너 선생님이 닭가슴살을 계속 먹였었다"며 "그런데 서장훈이 지나가는 말로 '그 닭가슴살 먹어봐야 근육이 생기냐, 배만 나오지'라고 말하더라. 그때 이후론 TV 나오면 응원하게 된더라"고 말했다.

또한 양효진은 "(서장훈을) 좋아하는 걸 떠나 김수지 언니와 '생각했던 것보다 스윗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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