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남, 올 첫 폭염주의보..밤사이 중북부 비

[뉴스데스크] 오늘 경상도 지방 곳곳에는 올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장마 전선이 본격 북상하기 전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땡볕까지 더해져서요.

내일도 경주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경상도 지방은 33도 선을 넘나들겠고요.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기는 하겠지만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지금 우리나라 북쪽으로 저기압이 지나면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서울 경기와 인천 또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는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지나겠고요.

내일 오후에는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처럼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 수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중부 지방은 흐리고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난밤 강릉 지방에는 올 첫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오늘 밤 사이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못해서요.

내일 아침 강릉의 기온이 24도, 서울도 21도 선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등 전국이 30도 안팎, 경상도 지방은 대구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 저녁부터 제주도 지방에서는 올 첫 장맛비가 시작되겠고요.

화요일에는 일부 남부 지방으로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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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79754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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