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카 페라리도 '전기차' 내놓는다..어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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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전기차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량을 전체 80%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2026년까지 전기차·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전체 생산량의 60%까지 늘릴 계획이다.
페라리는 마라넬로 공장을 확장해 전기차·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 전용 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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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전기차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량을 전체 80%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는 이탈리아 북부 마라넬로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개년(2022~2026년)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페라리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전기차·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전체 생산량의 60%까지 늘릴 계획이다. 2030년에는 80%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페라리는 마라넬로 공장을 확장해 전기차·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 전용 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는 첫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프로산게를 선보인다. 오는 2023년부터 2026년 사이 총 15종의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페라리는 올해 창사 75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기준 차량 인도 대수는 1만1155대로 전년 대비 22.3%가 늘었다. 매출은 43억유로(약 5조83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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