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 무료로 대여해 가세요"

이수린 2022. 6.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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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승공예품은행을 통한 전승공예품 대여사업 활성화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악기와 인테리어 관련 무형문화재 보유자 또는 전승자의 작품을 안내하는 수요자 맞춤형 홍보책자 2종을 제작했습니다.

가야금, 거문고 등 악기 소개 책자는 국악 학교나 문예회관 등에, 사방탁자, 문갑, 나전 등의 인테리어 작품을 실은 책자는 기업, 호텔,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포장과 운송비, 보험료만 부담하면 전승공예품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은행은 5천5백여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박물관, 국회, 정부기관, 외국대사관 등 70여 기관이 이 중 3천4백여점을 대여해 전시·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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