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투댄' 아이키→하리무, 美 스트릿 댄스 중심 할렘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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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댄서들이 뉴욕 할렘을 접수했다.
6월 17일 방송된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이하 '플투댄') 3회에서는 댄스팀 추자(CHUJA)의 리아킴, 러브란, 아이키, 리정, 에이미, 하리무, 헨리가 뉴욕의 가장 핫한 와플 크루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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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K댄서들이 뉴욕 할렘을 접수했다. 6월 17일 방송된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이하 ‘플투댄’) 3회에서는 댄스팀 추자(CHUJA)의 리아킴, 러브란, 아이키, 리정, 에이미, 하리무, 헨리가 뉴욕의 가장 핫한 와플 크루와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댄서들이 동경해오던 스트릿 댄스의 중심지 할렘에서 댄스 배틀에 나섰다. 할렘은 지역 이름을 딴 '할렘쉐이크'라는 댄스가 있을 정도로 춤에 많은 영향을 미친 지역으로 댄서들은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며 완벽한 무대를 꾸미기 위해 노력했다.
댄서들의 배틀 상대는 미국 스트릿 댄스 씬의 최강자 와플 크루였다. 하지만 추자 멤버들은 와플 크루와의 대결을 앞두고 두려움 없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정은 "'스우파' 이후로 처음으로 느껴보는 승부욕이 나왔고, 본능적으로 춤이 나왔다"며 각오를 밝혔다.
본격적인 배틀이 시작되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던 추자 멤버들은 눈 뗄 수 없이 휘몰아치는 와플 크루의 화려한 기술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키는 "사실 쫄았다"라며 그때의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추자 멤버들은 자신의 필살기를 앞세운 개인 무대로 와플 크루에 도발의 맞서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때 아이키가 와플 크루의 비니를 잡아채는 퍼포먼스로 반격에 나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에이미는 유연한 몸을 이용한 필살기인 본브레이킹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추자 멤버들은 'INDUSTRY BABY' 음악에 맞춰 단체 퍼포먼스를 펼치며 와플 크루의 이목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헨리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해 추자 멤버들의 완벽한 칼군무가 음악과 조화를 이루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배틀이 끝난 뒤에는 서로의 실력을 리스펙하며 자유롭게 어울려 춤추는 진풍경이 벌여졌다. 와플 크루는 "독보적인 무대였다"며 "우리 모두 춤으로 소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키 역시 "결국에는 화합하고 서로 리스펙하는 마음으로 끝나는 게 댄서들이다. 같은 댄서로서 춤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할렘에서 뜻깊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K-댄스' 대표로 미국 접수를 위해 나선 리아킴, 러브란, 아이키, 리정, 에이미, 하리무 여섯 댄서들의 포부와 자신감이 브라운관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지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운 퍼포먼스가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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