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공직자 임기 두고 거친 말 오가는 상황..매우 안타까워"

김민정 기자 2022. 6. 18.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늘(18일)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에 "법률에 정해진 공직자 임기를 두고 거친 말이 오가고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상황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고, 법의 정신은 반드시 지켜져야 된다"며 "국민권익위원회는 법률에 따라 대한민국의 부패 방지를 총괄하는 기관이자 국민들의 권익을 구제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늘(18일)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에 "법률에 정해진 공직자 임기를 두고 거친 말이 오가고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상황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전 위원장이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변호사들을 상대로 부패방지법 등을 주제로 강의하기 전에 SBS 등 기자들과 만나 한 말입니다.

전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고, 법의 정신은 반드시 지켜져야 된다"며 "국민권익위원회는 법률에 따라 대한민국의 부패 방지를 총괄하는 기관이자 국민들의 권익을 구제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법률에 정해진 공직자 임기를 두고 거친 말이 오가고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또 "제 거취에 대해서는 법률에 정한 국민 권익 보호라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을 하면서 법과 원칙을 고민하고 국민들의 말씀을 차분히 경청하면서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가장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 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등 전 정권이 임명한 인사들의 거취를 두고 "임기가 있으니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고 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