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브로커' 개봉 11일째 100만 돌파
조미덥 기자 2022. 6. 18. 14:24
배우 송강호의 칸영화제 수상으로 주목받은 영화 ‘브로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브로커는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누적 관객 101만7000여명을 기록했다. 지난 8일 개봉 후 11일째 되는 날에 100만을 넘었다. 국내에서 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중에선 처음으로 관객수 100만을 넘었다.
브로커는 전날 기준 일별 박스오피스에서 영화 ‘마녀2’와 ‘범죄도시2’의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브로커는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를 통해 만난 사람들이 아이의 새 양부모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했고,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했다. 브로커에서 상현 역을 맡은 송강호는 지난달 열린 제75회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CJ ENM은 이날 감독과 배우들의 100만 돌파 감사 사진을 공개했다.
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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