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 프랑스 리그 이어 잉글랜드 팀에서도 황의조 영입 의사

유병민 기자 2022. 6. 18.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2021-20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지롱댕 보르도에서 활약한 황의조를 두고 프랑스 리그 다른 팀들은 물론 잉글랜드와 독일 팀에서도 관심을 보인다는 유럽 매체들의 보도가 계속 나오는 중입니다.

따라서 황의조가 다음 시즌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최근 분데스리가의 샬케,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와 낭트, 몽펠리에, 트루아, 스트라스부르 등이 황의조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겁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2021-20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지롱댕 보르도에서 활약한 황의조를 두고 프랑스 리그 다른 팀들은 물론 잉글랜드와 독일 팀에서도 관심을 보인다는 유럽 매체들의 보도가 계속 나오는 중입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오늘(1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황의조 영입에 관해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웨스트햄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6승 8무 14패, 승점 56으로 7위에 오른 팀입니다.

황의조가 지난 시즌 뛰었던 보르도는 2부 리그로 강등된데다 팀의 재정 문제로 인해 프랑스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최근 3부까지 강등되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황의조가 다음 시즌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최근 분데스리가의 샬케,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와 낭트, 몽펠리에, 트루아, 스트라스부르 등이 황의조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겁니다.

황의조는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2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도 11골을 터뜨리는 등 유럽 무대에서 득점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22-2023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이번 비시즌 기간 이적 가능성이 큰 편입니다.

황의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방향을 잡을 경우 2022-2023시즌에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에 황의조까지 한국 선수 세 명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게 됩니다.

황의조는 국가대표로도 6월에 열린 A매치 4경기에서 브라질, 이집트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그는 이집트와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이적 관련 질문을 받고 "좋은 팀이 나오길 기다릴 뿐"이라며 "(현 소속팀인) 보르도와도 얘기를 잘 해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