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에게 "내가 도울 수 있어요" 외친 유스 선수, PSG와 프로 계약 맺다[오피셜]

이스마엘 가르비(18·튀니지)가 파리생제르맹(이하 PSG)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유럽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8일 오전(한국시간) 가르비에 PSG 입단 소식을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2025년 6월까지 유효한 파리 생제르맹과의 첫 번째 프로 계약”이라며 “잠재적으로 임대 이적을 염두에 두고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가르비는 PSG 1군에 아직 데뷔하지 않았음에도 상당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신성이다. 그는 PSG에 2016년에 유소년 선수로 입단했다. 2020년에 PSG B로 월반했고, 2021년에는 17세에 나이로 PSG 1군 로스터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또 현재 프랑스 U-20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프랑스에서도 주목 받는 유망주다.
2021년 8월 PSG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팀에 새로 입단한 메시를 맞이한 유망주로 알려졌다. 당시 17세였던 가르비에게 메시가 다가왔다. 메시는 “스페인어 할 줄 알아?”라고 물었고, 가르비는 “네 할 수 있어요!”라고 상기된 표정으로 답했다.
가르비는 메시를 위해 “메시, 당신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면, 내가 여기서 당신을 도울 수 있어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메시는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가르비를 안아줬다.
가르비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2선 모든 자리를 뛸 수 있는 유틸리성을 지녔다. 또 지난 시즌 프리시즌에서도 골을 기록하는 등 PSG 팬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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