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개봉 31일 만에 1100만 관객

영화 ‘범죄도시2’ 포스터.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주) 플러스엠

마동석, 손석구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31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범죄도시2’는 전날 11만 8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누적관객수 1102만 7835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1000만 관객에 등극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100만을 추가로 늘렸다. ‘범죄도시2’ 는 개봉 31일째인 전날까지 15일 개봉한 영화 ‘마녀2’의 뒤를 이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도 오르며 인기를 이었다.

또한 마블의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4499명)’을 제치고 역대 한국개봉 영화 흥행순위 24위에 올랐다.

‘범죄도시2’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3위(16.1%)에 올라 역대 흥행순위 23위인 ‘실미도(1108만 1000명)’를 곧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