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누리호, 21일 발사 추진..문제 부품 교체 완료

<출연 : 이복직 한국연구재단 우주기술단장>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가 오는 21일 다시 추진됩니다.

연료와 혼합되는 산화제의 양을 재는 센서가 문제되면서 발사가 연기됐는데요.

앞으로의 과정과 어떤 변수들이 남아있는지, 이복직 한국연구재단 우주기술단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누리호가 오는 21일 발사됩니다. 앞서 산화제 레벨 센서에서 이상 신호가 발견됐다고 하는데, 어떤 역할을 하는 부품이고, 왜 중요한 건가요?

<질문 2> 과기정통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문제가 된 산화제 센서를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상보다 신속히 문제가 해결됐다고 하는데, 앞으로 어떤 과정이 남아있습니까?

<질문 3> 가짜 위성이 실렸던 1차 때와 달리 이번에 실린 위성은 무척 특이하던데요. 성능검증위성 안에 초소형 큐브 인공위성 4개가 들어 있는 구조라고 하죠.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건가요?

<질문 3-1> 이 위성들의 궤도에 안착한다면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건지, 또 임무 수명도 궁금한데요?

<질문 4> 지난해 10월 누리호 1차 발사는 안타깝게 절반의 성공에 그쳤었는데요. 오는 21일 발사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던데, 기상 상황이 변수가 될 것 같아요?

<질문 5> 누리호가 2차 발사를 통해 최종 궤도에 오르게 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1.5톤급 위성을 고도 600~800km에 올리는 능력을 가진다는 건 어떤 의미가 있는 일인가요?

<질문 6> 발사 이후, 관전 포인트라고 할까요.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나로호가 반드시 넘어야 할 고비가 있다면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질문 7> 누리호 2차 발사의 성공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인지, 성공 여부는 언제쯤 판가름할 수 있는 건가요?

<질문 8> 누리호는 우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우주 발사체인 만큼, 개발까지 난관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우주 강국으로의 도약, 또 우주시대 개막을 위해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할까요?

#누리호 #2차발사 #산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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