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간판 여서정,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금메달

유병민 기자 2022. 6. 18.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기계체조의 간판 여서정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서정은 오늘(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4.084점을 기록, 미야타 쇼코(일본·13.884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예선에서 전체 1위 기록인 평균 13.950점으로 결선에 오른 여서정은 점수를 더 끌어 올리며 성인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계체조의 간판 여서정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서정은 오늘(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4.084점을 기록, 미야타 쇼코(일본·13.884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예선에서 전체 1위 기록인 평균 13.950점으로 결선에 오른 여서정은 점수를 더 끌어 올리며 성인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결선 1차 시기에서 14.300점, 2차 시기에선 13.867점을 따냈습니다.

여서정은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대표팀 동료들과 은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이날 여자 도마엔 지난해 도쿄 대회까지 8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기록을 보유한 우즈베키스탄의 체조 영웅 옥사나 추소비티나도 출전, 5위(12.600점)에 올랐습니다.

김한솔은 남자 마루운동 결선에서 14.333점으로 카를로스 율로(필리핀·14.933점)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류성현(한국체대)은 5위(14.267점)로 마쳤습니다.

이윤서는 여자 이단평행봉에서 동메달(14.433점)을 획득,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종합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아시아체조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