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 'D-2', 기대신작 '우마무스메' 어떤 게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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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콘셉트와 자유로운 육성 시스템, 그리고 뛰어난 3D그래픽.'
오는 20일 국내 출시가 예정된 카카오게임즈(293490)의 기대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의 주요 특징이다.
18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여자 캐릭터들을 육성, 경주에서 승리해 꿈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게임이다.
우마무스메의 가장 큰 특징은 육성 콘텐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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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1년만에 1400만 다운로드, 韓 20일 출시
독창성·육성·그래픽 강점, 육성세분화 '눈길'
오는 20일 국내 출시가 예정된 카카오게임즈(293490)의 기대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의 주요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오딘:발할라’를 통해 일약 스타 게임사로 도약한 카카오게임즈가 올 하반기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기대작이다.
18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여자 캐릭터들을 육성, 경주에서 승리해 꿈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게임이다. 크게 특별해 보이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 게임은 지난해 일본 출시 후 1년여가 지난 지난 4월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트위터 세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우마무스메 속 캐릭터들은 일본에서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했다. 캐릭터들이 2인3각으로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게 골자다. 다른 세계 명마들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아 꼬리와 귀, 초인적인 주력을 가진 우마무스메와 함께 살고 있는 유일무이한 세계관이다.
이 게임은 각 캐릭터의 육성 여정을 3년간의 과정으로 풀어낸다. 3년 후엔 최종적으로 ‘URA 파이널스’에 진출시킨다. 모든 캐릭터에게는 각자 지니고 있는 고유 특성과 각양각색의 서사가 있고, 캐릭터끼리 서로 어우러지는 관계망을 형성하고 있어 한편의 청춘 스포츠 드라마를 연상시킨다.
우마무스메의 가장 큰 특징은 육성 콘텐츠에 있다. 다양한 특성을 가진 레이스 경기장과 우마무스메 고유의 특성을 고려해 꾸준히 육성해야 하며, 강한 우마무스메로 거듭나기 위해 각 유저만의 편성과 육성 방법을 생각하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같은 캐릭터라도 트레이닝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특성을 지닐 수 있다. ‘휴식’, ‘외출’, ‘양호실’을 선택하거나, 육성 과정에서 적성의 ‘스킬’을 획득 하는 등, 몰입도 높은 육성 시뮬레이션 요소를 고루 갖췄다.
이 같은 육성을 위해서는 캐릭터 능력치를 보강하고, 트레이닝 효율을 높여주는 다양한 장치들도 준비돼 있다. 특히 우마무스메의 능력치를 물려받는 ‘인자 계승’과 육성을 도와주는 조력자 ‘서포트 카드’ 등이 대표적이다.
‘계승 우마무스메’는 다음 캐릭터 육성 시 추가 능력치 및 스킬의 힌트 레벨을 계승시켜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끔 하며 육성 난이도와 방향에 영향을 미친다.
‘서포트 카드’는 서포트 효과로 인해 각 트레이닝 효과가 상승하고 얻을 수 있는 스테이터스가 상승하거나, 육성 이벤트에서 스킬 힌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일부 ‘서포트 카드’에서는 트레이닝 효율이 더욱 올라가는 컨디션을 획득할 수 있는 등 각각의 카드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같은 ‘인자 계승’과 ‘서포트 카드’를 어떻게 조합하느냐가 ‘우마무스메’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된다.
우마무스메의 또 다른 특징은 뛰어난 3D 그래픽이다. 실제 애니메이션을 방불케 한다. 레이스 역시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한 연출이 인상적이다.
우마무스메들의 무대 ‘위닝 라이브’도 이 게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다. 각 레이스가 종료되면 우마무스메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위닝 라이브’를 선보인다. 레이스에서 우승한 자신의 캐릭터가 센터로 등극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식이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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