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여가부 공약 개발' 의혹 민주당 당직자 소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공약 개발을 도왔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주당 핵심 당직자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어제(17일) 민주당 정책연구실 핵심 당직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민의힘 고발로 수사에 나선 검찰은 지난해 11월 민주당 정책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최근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과 김 전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공약 개발을 도왔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주당 핵심 당직자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어제(17일) 민주당 정책연구실 핵심 당직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여가부에 공약 관련 자료를 요구한 경위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지난해 10월 여가부 내부 이메일 등을 토대로 김경선 전 차관이 대선을 앞두고 소속 공무원들에게 민주당 공약에 활용할 자료 초안 제출 등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민의힘 고발로 수사에 나선 검찰은 지난해 11월 민주당 정책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최근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과 김 전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3월 대선뿐 아니라 지난 20대 총선과 21대 총선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지 등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혼한 아내 · 처남 부부에 흉기 휘두른 40대…2명 살해
- 청와대 자리 잡은 '경주 불상'…언제, 왜 여기로 왔나
- 김정일 옆 '앳된 김정은' 모습 공개…10대부터 권력 꿈꿨나
- 양육비 안 주는 '나쁜 아빠', 이렇게 했더니 돈 보냈다
- “10만 전자 얘기 나와서 들어갔는데…” 개미들의 눈물
- 아파트 공사장 인근 다세대주택 담장 · 통로 '와르르' 왜?
- 서핑객 불러 모으더니 “적발되면 과태료 최대 100만 원”
- “해경 선택적 증거 수집, 조작 수사”…선원들 진술서 공개
- 차 앞 막고는 “안 비킬 거예요!”…제보 쏟아진 아이
- 유희열, 연이어 터진 표절 의혹…이번엔 엔리오 모리꼬네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