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감염 1만4709명..총 912만5637명

기사내용 요약
도쿄 1596명 오키나와 1217명 오사카 1125명 가나가와 933명
일일 사망 도쿄 4명 사이타마 4명 오키나와 4명 등 18명...누적 3만1016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나흘째 1만명대 발병하고 추가 사망자는 18명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7일 들어 오후 11시55분까지 1만4709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1596명, 오키나와현 1217명, 오사카부 1125명, 가나가와현 933명, 홋카이도 795명, 아이치현 794명, 후쿠오카현 737명, 사이타마현 617명, 효고현 554명, 지바현 446명, 구마모토현 384명, 히로시마현 396명, 교토부 315명, 시즈오카현 214명, 기후현 236명 등이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912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2022년 1월1일 533명, 2월1일 8만4546명, 3월1일 6만5411명, 4월 1일 4만9260명, 5월 1일 2만6955명, 2일 1만9348명, 3일 3만476명, 4일 2만6465명, 5일 2만776명, 6일 2만1616명, 7일 3만9322명, 8일 4만2523명, 9일 2만8503명, 10일 4만2150명, 11일 4만5947명, 12일 4만1732명, 13일 3만9643명, 14일 3만9407명, 15일 3만5002명, 16일 2만1781명, 17일 3만6895명, 18일 4만2150명, 19일 3만9638명, 20일 3만7431명, 21일 3만5918명, 22일 3만1448명, 23일 1만8507명, 24일 3만2371명, 25일 3만5182명, 26일 3만999명, 27일 2만7545명, 28일 2만5754명, 29일 2만823명, 30일 1만2204명, 31일 2만2016명, 6월1일 2만2765명, 2일 2만678명, 3일 1만9266명, 4일 1만8233명, 5일 1만5106명, 6일 9105명, 7일 1만7034명, 8일 1만8414명, 9일 1만6809명, 10일 1만5599명, 11일 1만5344명, 12일 1만3392명, 13일 7956명, 14일 1만5330명, 15일 1만6589명, 16일 1만5511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사이마타현와 도쿄도, 오키나와현에서 각 4명, 오사카부 2명, 교토부와 효고현, 홋카이도, 고치현 1명씩 합쳐서 18명이 다시 목숨을 잃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숨진 확진자는 3만1003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3만1016명이다.

이제껏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912만4925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912만5637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912만492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57만38명으로 전체 5분의 1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오사카부가 99만6220명, 가나가와현 76만7822명, 사이타마현 56만792명, 아이치현 55만8890명, 지바현 45만7292명, 후쿠오카현 43만8655명, 효고현 43만5891명, 홋카이도 37만4078명, 오키나와현 23만6589명, 교토부 20만8461명, 시즈오카현 17만5991명, 히로시마현 16만4752명, 이바라키현 16만2380명, 기후현 10만5198명 등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1만9591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17일 시점에 40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7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892만9852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893만511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15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4만9946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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