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원 횡령' 경기 광주 지역농협 직원 구속
신정은 기자 2022. 6. 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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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삿돈 40억 원 상당을 빼돌린 경기 광주의 지역농협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A씨는 경기 광주시의 한 지역농협에서 자금 출납 업무를 맡아 보던 지난 4월 타인 명의 계좌로 공금을 수십차례 송금하는 방식으로 회삿돈 40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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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삿돈 40억 원 상당을 빼돌린 경기 광주의 지역농협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오늘(1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경기 광주시의 한 지역농협에서 자금 출납 업무를 맡아 보던 지난 4월 타인 명의 계좌로 공금을 수십차례 송금하는 방식으로 회삿돈 40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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