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첫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개최

유영수 기자 2022. 6. 17.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대면 일자리 박람회가 제대로 열리지 못했었죠.

용인에서 올해 첫 대규모 박람회가 열렸는데, 구직자와 기업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대면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인 만큼, 구직자와 기업 모두 박람회의 개최를 반겼습니다.

[공승엽/일자리 박람회 참가자 : 구직자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회사를 빠르게 접할 수 있고, 어떤 회사가 저와 적합한지 파악할 수 있어서 그런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로 그동안 대면 일자리 박람회가 제대로 열리지 못했었죠. 용인에서 올해 첫 대규모 박람회가 열렸는데, 구직자와 기업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용인 미르 스타디움의 2층 데크 광장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로 붐볐습니다.

구직자들은 원하는 업체를 확인한 뒤, 해당 부스로 찾아가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대면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인 만큼, 구직자와 기업 모두 박람회의 개최를 반겼습니다.

[공승엽/일자리 박람회 참가자 : 구직자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회사를 빠르게 접할 수 있고, 어떤 회사가 저와 적합한지 파악할 수 있어서 그런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오택진/일자리 박람회 참여기업 직원 : (그동안) 온라인이나 다른 일간지에 공고를 내도 보시는 분들만 보고, 아시는 분들만 알기 때문에 조금 채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원자도 많이 희박했고요.]

박람회에는 모두 56곳의 용인 지역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이 가운데 43곳이 직접 현장에서 채용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면접 이외에도 공공 기관의 무료 취업 상담이 제공됐고, 개인 이미지 메이킹 행사도 열렸습니다.

[문경섭 과장/용인시 일자리정책과 : 하반기에 더 크고 다양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박람회를 준비하고, 다양하게 작은 박람회도 중간 중간 계속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용인시는 모두 1천여 명이 박람회를 찾았으며, 박람회를 통한 채용 예정 인원은 1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영수 기자youpec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