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초저금리 정책 유지에 엔저 심화..달러당 134엔대

박상진 기자 2022. 6. 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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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는 오늘(17일)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한때 1.8% 하락한 달러 당 134.63엔까지 떨어졌습니다.

앞서 이번주 초 엔화 가치는 24년 만에 최저인 달러당 135.6엔까지 하락했습니다.

오늘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필요한 금액의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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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행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엔화 약세에도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엔저가 심화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엔화 가치는 오늘(17일)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한때 1.8% 하락한 달러 당 134.63엔까지 떨어졌습니다.

앞서 이번주 초 엔화 가치는 24년 만에 최저인 달러당 135.6엔까지 하락했습니다.

오늘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필요한 금액의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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