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행안부 통제 논란에..경찰청장, 경찰청 간부 긴급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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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 움직임을 두고 일선 경찰관들의 반발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창룡 경찰청장이 오늘(17일) 오후 경찰청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SBS 취재에 따르면 김창룡 경찰청장은 오늘 오후 5시 경찰청 국관 이상 지휘부를 모두 불러모아 행안부 경찰제도개선자문위의 최종 권고안 발표를 앞두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김 청장은 어제(16일) 경찰청 내부망에 서한문을 올려 조직 분위기 수습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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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 움직임을 두고 일선 경찰관들의 반발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창룡 경찰청장이 오늘(17일) 오후 경찰청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SBS 취재에 따르면 김창룡 경찰청장은 오늘 오후 5시 경찰청 국관 이상 지휘부를 모두 불러모아 행안부 경찰제도개선자문위의 최종 권고안 발표를 앞두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김 청장은 어제(16일) 경찰청 내부망에 서한문을 올려 조직 분위기 수습에 나섰습니다.
김 청장은 서한문에서 "결코 직에 연연하지 않고 역사에 당당한 청장이 되겠다"며 "경찰의 민주성, 중립성, 독립성, 책임성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국민을 향하는 영원불변의 가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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