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후야 추앙해"..작은 심장에 찾아온 '기적' [뽀얀거탑]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2022. 6. 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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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살인 순후는 출산 전 검사에서부터 심장 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기증자를 기다리며 몸 밖 인공심장으로 버틴 지 400여 일, 순후에게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태어난 지 544일 만에 비로소 병원 밖 세상을 만난 순후는 순후와 비슷한 아기와 그 부모에게는 희망이, 선천성 심장병 치료에는 '새로운 가능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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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뽀얀거탑 335 : "순후야 추앙해"...작은 심장에 찾아온 '기적'

"순후야 추앙해"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올해 3살인 순후는 출산 전 검사에서부터 심장 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태어나 정밀 검사해보니 심장 기능은 정상의 17%에 불과했고, 선택지는 심장 기증자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렇게 기증자를 기다리며 몸 밖 인공심장으로 버틴 지 400여 일, 순후에게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심장 이식이 필요 없을 만큼 회복된 것인데요, 

태어난 지 544일 만에 비로소 병원 밖 세상을 만난 순후는 순후와 비슷한 아기와 그 부모에게는 희망이, 선천성 심장병 치료에는 '새로운 가능성'이 되었습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나도 모르는 새 코로나 항체를 갖게 되었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sbsvoicenews@gmail.com

녹음 시점: 6월 16일 오후 5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 전문의), 유승현 의학기자(가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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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 의학전문기자dongchar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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