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도레이와 헝가리 분리막 JV 설립.. 28년까지 1조 투자

최유빈 기자 2022. 6. 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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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도레이와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양사는 오는 2028년까지 1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하고 글로벌 생산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LG화학과 도레이는 지난해 10월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데 뜻을 모았다.

LG화학은 이번 합작법인을 포함하여 국내외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2028년 연간 15억m² 규모의 글로벌 분리막 공급 능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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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우)과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좌)이 온라인으로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도레이와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양사는 오는 2028년까지 1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하고 글로벌 생산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헝가리 합작법인인 'LG Toray Hungary Battery Separator Kft'에 대한 기업결합 신고 및 인허가 절차, 자본금 납입 등을 완료하고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작 법인은 양사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유민 LG화학 유럽사업추진TFT장과 요시무라 이쿠오(Yoshimura Ikuo) 도레이 헝가리 법인장이 함께 회사를 이끈다.

LG화학과 도레이는 지난해 10월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데 뜻을 모았다. 2028년까지 총 1조원 이상을 단계적으로 투자할 계획도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출범을 통해 본격적인 생산설비 확대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헝가리 북서부 코마롬-에스테르곰(komarom-esztergom)주 뉠게주우이팔루(Nyergesujfalu)시에 위치한 합작법인은 2028년까지 연간 8억m²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번 합작법인을 포함하여 국내외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2028년 연간 15억m² 규모의 글로벌 분리막 공급 능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신학철 LG화학 CEO 부회장은 "차별화된 제품 및 공정 기술로 분리막 사업의 탄탄한 경쟁 우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고객가치와 사업 역량 극대화 통해 급성장하는 유럽·북미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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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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