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24시간 휴대전화 사용..연말까지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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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병사 휴대전화 사용시간 확대를 위해 다음 주 월요일(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추가 시범운영을 시행합니다.
시범운영은 군별 2∼3개 부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유형을 적용해 이뤄집니다.
현역병은 최소형과 중간형, 자율형 등 3개 유형으로 운영하는데 자율형의 경우 24시간 소지가 가능합니다.
군은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육군 15사단 기간병 5천여 명을 최소·중간·자율형 등 3개 집단으로 나눠 1차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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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병사 휴대전화 사용시간 확대를 위해 다음 주 월요일(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추가 시범운영을 시행합니다.
시범운영은 군별 2∼3개 부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유형을 적용해 이뤄집니다.
현역병은 최소형과 중간형, 자율형 등 3개 유형으로 운영하는데 자율형의 경우 24시간 소지가 가능합니다.
훈련병은 입소 1주차 평일 30분과 주말·공휴일 1시간 사용을 허용하는 '최소형', 입소 기간 중 평일 30분과 주말·공휴일 1시간을 허용하는 '확대형' 등 2개 유형으로 나눕니다.
현재 병사는 평일 일과 후인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군은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육군 15사단 기간병 5천여 명을 최소·중간·자율형 등 3개 집단으로 나눠 1차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참여 병사의 72%가 자율형을 선호했고 이들을 통솔·관리하는 간부 1천300여 명의 경우 중간형을 선호하는 비율이 45%로 가장 높았습니다.
(사진=육군 72사단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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