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7198명, 전날보다 796명 감소..위중증 82명·사망 9명

배윤경 2022. 6. 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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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7198명 증가했다. 전일과 동일한 7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826만3643명이라고 밝혔다. 전일 발생한 위중증 환자는 82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416명(치명률 0.13%)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713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77명, 부산 475명, 대구 446명, 인천 265명, 광주 159명, 대전 175명, 울산 254명, 세종 59명, 경기 1716명, 강원 298명, 충북 181명, 충남 317명, 전북 181명, 전남 232명, 경북 446명, 경남 518명, 제주 131명이 생겼다.

이날 정부는 현재 적용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4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의료대응 여력 등 일부 지표는 달성됐지만 사망자 수 등이 아직 충분히 감소하지 않았고 격리 의무를 완화할 경우 재 확산의 시기를 앞당겨 피해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4주 단위로 상황을 재평가할 예정"이라며 "그 이전이라도 방역 지표가 기준을 충족하면 확진자 격리의무 조정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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