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백종원 "간부식당 관리하던 장교 시절 요리 처음 해.. 재미있어서 휴가도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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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과거 간부 식당을 운영할 당시를 떠올렸다.
6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에서는 일일 취사병이 된 극한의 출장 요리사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간부 식당을 관리하던 장교 시절 요리를 처음 했다. 내가 먹고 싶어서 내가 간부 식당을 운영했다. 재미있어서 휴가도 안 갔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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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과거 간부 식당을 운영할 당시를 떠올렸다.
6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에서는 일일 취사병이 된 극한의 출장 요리사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세 번째 의뢰서를 보기 전에 설렘을 드러냈다. 오대환은 "난 이제 진짜 기대가 된다. 진심으로"라고 말했다.
그러나 딘딘은 출장 의뢰서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경기도 포천에서 300인분의 저녁 식사를 준비해야 했기 때문이다.
앞서 제작진은 백종원에게 초심이었던 시절이 언제였냐고 물었고 백종원은 30년 전 간부식당 장교였던 시절을 언급했다.
그는 "간부 식당을 관리하던 장교 시절 요리를 처음 했다. 내가 먹고 싶어서 내가 간부 식당을 운영했다. 재미있어서 휴가도 안 갔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그는 "그때 내가 굳이 장교 식당을 맡겠다고 했다. 그런데 마지막 1년은 너무 재미있어서 휴가도 외박도 안 갔다. 새로운 메뉴도 배우고 내가 생각한 대로 해서 식당도 좋아지고 사람들이 맛있다고 했으니까"라면서 "그때 요리가 많이 늘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40분 방영되는 '백패커'는 장소도, 손님도 생소한 현장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맞춤 음식을 즉흥 조리해야 하는, 극한 미션에 도전하는 요리 예능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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