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시집러' 김하영 "전 세계서 가장 많이 결혼, 각종 드레스 다 입어"(판타패)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하영이 ‘프로 시집러’다운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월 16일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배우 김하영과 엄마가 출연했다.

김하영의 엄마는 “제 딸이 뽀뽀뽀 PD님한테 캐스팅이 돼서 고(故) 길은정 님이 2대 뽀미 언니로 활동했던 1984~85년에 뽀뽀뽀 어린이 2기 멤버로 활동했다”라며 “현재 활동 중인 19년 차 배우다. 딸을 알아보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어 맞죠?’다”라고 소개했다.

출연 작품만 200편 이상으로, 매주 다양한 캐릭터로 출연 중인 김하영은 결혼식 촬영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장담하는데 전 세계에서 결혼을 제일 많이 하지 않았을까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이 “드레스도 다양한 걸 다 입어 보셨구나”라고 묻자, 김하영은 “각종 드레스는 다 입어 봤다. 웨딩드레스부터 전통 혼례복, 각국 나라의 드레스까지 결혼식은 다 해봤다”라고 답했다.

이수근은 “실질적으로 결혼하신 줄 아는 분들도 되게 많지 않나”라고 물었고, 김하영은 “너무 많다”라고 전했다. 이에 방청객들은 깜짝 놀랐다.

화면에서는 ‘개그콘서트’에서 유민상과 커플 호흡을 맞췄던 모습도 공개 됐다. 이수근은 “개그 콘서트도 출연을 하셨다. 유민상 씨랑 이어 주려고 많은 분이 노력을 해줬지만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라고 장난을 쳤다.

(사진=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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