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간부식당 장교 출신, 나 먹으려 맡아 휴가 안 나가 전설"(백패커)

서유나 2022. 6. 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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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자신의 군복무 시절을 떠올렸다.

6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 4회에서는 일일 취사병이 된 극한의 출장 요리사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에게 군대 취사란 나름 의미가 있었다.

앞서 백종원은 제작진이 초심이 언제냐고 묻자 "부식을 사서 그거로 식단을 짜고 제공을 했다. 나는 간부식당을 운영했던 사람이다. 간부식당을 하게 된 건 나 먹으려고. 내가 굳이 식당을 맡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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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백종원이 자신의 군복무 시절을 떠올렸다.

6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 4회에서는 일일 취사병이 된 극한의 출장 요리사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다 출장을 마친 출장단에게는 새로운 의뢰서가 도착했다. 지도표시불가지역에 "정시 식사 부탁드립니다"라는 말투까지. 이들은 금세 의뢰지가 군대인 것을 알아차리곤 "4명이서 300인분을 어떻게 하냐", "빵꾸나면 영창이냐"고 외쳤다.

백종원에게 군대 취사란 나름 의미가 있었다. 앞서 백종원은 제작진이 초심이 언제냐고 묻자 "부식을 사서 그거로 식단을 짜고 제공을 했다. 나는 간부식당을 운영했던 사람이다. 간부식당을 하게 된 건 나 먹으려고. 내가 굳이 식당을 맡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1년 남겨놓곤 휴가도 안 갔다. 너무 재미있어서. 새로운 메뉴 배우지, 점점 식단 좋아지지, 간부마다 맛있다고 하지 너무 재미있었다. 그걸 좋아하니까 음식 실력이 늘었다. 마지막날엔 휴가가 아니라 외박도 안 나갔다. 그래서 전설이라고 한다"고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사진=tvN '백패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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