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아시아 박이범 대표 "티빙과 협력 이유? 韓 시장 잘 파악한 플랫폼"

이다원 기자 2022. 6. 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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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범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대표가 티빙과 협력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박이범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티빙X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에서 첫 한국 진출 파트너로서 티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 콘텐츠가 중요한 시장이다 보니 한국 콘텐츠 시장에서 잘 자라고 있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해서 티빙과 협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티빙엔 이미 오랜 시간 고객 데이터가 쌓여 있다. 또 한국 시청자가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지 잘 파악하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객에 대해 우리가 더 빨리 알아야 어떤 콘텐츠를 가져와야할지 고민할 수도 있는데, 그런 면에서 티빙이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티빙 양지을 대표는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관계는 스페셜 숍이 모인 쇼핑몰처럼 될 거다. 백화점에선 깊이 있는 조언을 받기 어려운데, 쇼핑몰에선 각자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며 “그렇듯 특색있는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은 이날 티빙에서 론칭되며 ‘스타트렉’ 시리즈를 비롯해 ‘미션 임파서블’ ‘트랜스 포머’ 시리즈 등 파라마운트 역대 히트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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