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더' 이준익 감독 "파라마운트+와 매칭, 두렵고 기대돼"
이다원 기자 2022. 6. 16. 10:57
OTT플랫폼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새 시리즈 ‘욘더’ 이준익 감독이 파라마운트+와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준익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티빙X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에서 함께 한 소감을 묻자 “약간 두렵기도 하고, 내가 만든 ‘욘더’가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동시에 소개된다고 하니 기대도 된다”며 “두 가지 감정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계에 공개되는 기대감을 묻자 “원래 글로벌 공개를 염두에 두고 찍지 않는다. 글로벌, 로컬을 가려서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젠 시대가 바뀌어서 재밌는 이야기라면 해외 사람들도 낯설게 느끼지 않을 거로 생각한다”며 “글로벌 공개를 의식하지 않고 밀도 있게 잘 만들면 어떤 문화나 역사를 뛰어넘어서 인간이 가진 이야기 세계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굳이 글로벌에 대해 의도하는 것은 뭐랄까, 지나치게 조작적이지 않나”며 “본질에 어긋날 수 있기 때문에 하고자하는 이야기 본질에만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은 이날 티빙에서 론칭되며 ‘스타트렉’ 시리즈를 비롯해 ‘미션 임파서블’ ‘트랜스 포머’ 시리즈 등 파라마운트 역대 히트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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