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공정환 "첫 할리우드 진출작, 기회 있다면 더 잘해내고파"

이다원 기자 2022. 6. 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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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플랫폼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새 시리즈 ‘헤일로’ 공정환이 첫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설렘을 나타냈다.

공정환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티빙X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에서 “지인을 통해서 오디션에 도전했다. 현지에서 오디션에 도전하는 한국인들이 정말 많더라. 노력하는 이들을 보면서 부끄럽기도 했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더 잘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게임을 실사화한 ‘헤일로’에 대해 “‘헤일로’란 게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해보진 않았다.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고민도 많았는데 캐릭터 자체가 게임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다 보니 조금 힘든 점이 없지않아 있었다”며 “미국에서 공개됐을 때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해주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또 너무 싫어한다는 말을 들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헤일로’의 아빠 역을 맡았다며 “인물을 조금 더 한국적으로 보이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늘 티빙에서 ‘헤일로’가 첫 공개된다. 처음부터 잘 봐주길 바라고, 좋은 얘기 많이 해달라”며 “한국의 세계관이 미국드라마 안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 기대해달라”고 관전포인트를 귀띔했다.

한편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은 이날 티빙에서 론칭되며 ‘스타트렉’ 시리즈를 비롯해 ‘미션 임파서블’ ‘트랜스 포머’ 시리즈 등 파라마운트 역대 히트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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