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월드클라쓰, 부상에 3명만 그라운드에 덩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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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월드클라쓰가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초유의 위기를 맞이했다.
15일 저녁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4강에 진출한 최강 4팀이 모인 가운데, A조 1위인 FC액셔니스타와 B조 2위인 FC월드클라쓰 간의 경기가 펼쳐졌다.
부상당한 라라와 케시를 제외하면 필드 위에서 뛸 수 있는 선수는 3명인 상황.
해설위원들도 "규정이다. 축구에서 부상 때문에 선수 한 명이 못 뛰는 경우는 종종 일어난다. 상대 팀이 그렇다고 한 명 빼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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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저녁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4강에 진출한 최강 4팀이 모인 가운데, A조 1위인 FC액셔니스타와 B조 2위인 FC월드클라쓰 간의 경기가 펼쳐졌다.
후반전 시작 이후 월드클라쓰의 골키퍼 케시는 연신 통증을 호소했다. 케시는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했고, 보다 못한 최진철 감독이 작전타임을 선언했다. 케시는 "정말 괜찮다. 할 수 있다"고 이 악물었지만 최 감독은 단호하게 "나오라"고 소리친 후 선수 교체를 지시했다.
부상당한 라라와 케시를 제외하면 필드 위에서 뛸 수 있는 선수는 3명인 상황. 안 그래도 한참 뒤지는 중 예상치 못한 위기가 부닥친 것. 최 감독은 "욕심 같아선 뛰게 하고 싶다. 한 명이 빠지면 다른 선수들이 그만큼 부담이 되고, 그런 상태에 있지만 아무래도 선수 몸 상태를 더 생각해야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케시는 "할 수 있다니까요"라며 계속해서 감독을 졸랐고, 최 감독은 "말 좀 들으라"며 선수를 보호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과를 듣고 이영표 감독은 "그럼 우리 팀 한 명 빼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진철 감독은 "그냥 해. 그냥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소리쳤다. 해설위원들도 "규정이다. 축구에서 부상 때문에 선수 한 명이 못 뛰는 경우는 종종 일어난다. 상대 팀이 그렇다고 한 명 빼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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