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7611명..전날 동시간 대비 1270명↓(종합2보)

지난주 같은요일 대비 6500명 감소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으로 도착한 여행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News1 박정호 기자

(전국종합=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7611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7611명이다.

전날(14일) 동시간 8881명보다 1270명, 지난주 수요일 같은 시간 1만1411명보다 6500명 각각 감소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3748명으로 전체의 49.2%, 비수도권이 50.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875명, 서울 1547명, 경북 558명, 대구 466명, 경남 441명, 인천 326명, 충남 317명, 강원 316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울산 285명, 충북 245명, 전남 239명, 부산 216명, 전북 207명, 대전 195명, 광주 187명, 제주 126명, 세종 65명 등이다.

서울지역에선 오후 9시까지 12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1485명보다 252명이 감소했다.

최근 1주일 동시간 대비,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2010명 → 1537명 → 1384명 → 1160명 → 664명 → 1764명 → 1690명 등의 추이를 보였다.

경기지역에서는 오후 9시 현재 1471명으로 전날 동시간 1780명보다 309명 감소했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8일 2536명 → 9일 2035명 → 10일 1958명 → 11일 1603명 → 12일 949명 → 13일 2274명 → 14일 2088명 등으로 집계됐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News1 민경석 기자

충북지역은 도내 11개 시·군에서 245명 발생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8349명(사망자 729명 포함)으로 늘었다.

울산지역에선 이날 오후 9시까지 285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38만2326명으로 늘었다.

구·군 별로는 중구 61명, 남구 68명, 동구 44명, 북구 63명, 울주군 4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1694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재택 치료자가 1687명, 병상 치료자가 7명이다.

울산에서는 일주일 연속 위중증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341명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