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승희 · 박순애 인사검증 TF 출범시켜 '자체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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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 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TF(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 등을 놓고 원 구성 협상이 진척을 보이지 않으면서,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날짜조차 확정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라도 두 후보자에 대한 자체 인사검증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내일(16일) 오전, TF를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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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 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TF(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 등을 놓고 원 구성 협상이 진척을 보이지 않으면서,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날짜조차 확정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라도 두 후보자에 대한 자체 인사검증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내일(16일) 오전, TF를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TF에는 상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교육위엔 강득구·강민정·권인숙·도종환·서동연·안민석 의원이, 복지위엔 강병원·고민정·고영인·김원이·신현영·최종윤 의원이 이름을 올린 상태입니다.
지난달 26일,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박순애 후보자와 김승희 후보자는 각각 18일과 19일, 청문 기한 도래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야 원 구성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하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 일정 협의, 의장 선출, 인사청문회특위 구성 등을 거쳐 청문회까지 열기에는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태입니다.
(사진=민주당 제공,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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