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지방화시대, 지방이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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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도청에서 열린 '지방시대 주도 경북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지방시대는 중앙이 아닌 지방에서 준비하고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새 정부, 새 시대의 화두는 지방시대다. 도지사가 책임을 지는데 중앙에서 예산, 조직에 대해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것은 지방자치 원리에 역행하는 행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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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도청에서 열린 '지방시대 주도 경북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지방시대는 중앙이 아닌 지방에서 준비하고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로 진출할 기회,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실현하기 위해 100여개의 정책사업을 준비위원회 활동 기간에 마련할 것"이라며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도민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과학산업, 에너지환경, 문화관광, 보건복지, 농축수산, 도정혁신 등 6개 분과와 민생경제TF로 꾸려졌다.
이 지사는 "새 정부, 새 시대의 화두는 지방시대다. 도지사가 책임을 지는데 중앙에서 예산, 조직에 대해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것은 지방자치 원리에 역행하는 행태"라고 주장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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