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 부상' 암초 만난 두산, 박치국 · 미란다 복귀로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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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권 재진입을 노리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주전 3루수 허경민의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습니다.
두산 구단은 오늘(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허경민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허경민이 정상적으로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태라 엔트리에서 빠졌다"면서 "무릎 인대가 약간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박계범이 3루를 책임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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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권 재진입을 노리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주전 3루수 허경민의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습니다.
두산 구단은 오늘(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허경민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허경민은 14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양석환의 외야 뜬공 때 3루에서 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슬라이딩하다가 무릎을 다쳤습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허경민이 정상적으로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태라 엔트리에서 빠졌다"면서 "무릎 인대가 약간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박계범이 3루를 책임진다"고 말했습니다.
허경민의 공백으로 타선 약화는 불가피하게 됐지만, 마운드에선 부상 투수들의 반가운 복귀 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선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을 마친 박치국이 오늘 1군 엔트리에 올랐습니다.
박치국은 지난해 6월 24일 이후 약 12개월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를 예정입니다.
김태형 감독은 "박치국은 상황에 따라 기용할 예정"이라며 "특정 상황을 못 박지 않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마운드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왼쪽 어깨 근육 미세손상 진단을 받고 4월 말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도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 전 40개의 불펜 피칭을 한 미란다는 18일 퓨처스(2군) 경기에 등판할 예정입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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