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회삿돈 100억 횡령해 도박 · 주식에 쓴 직원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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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해 사적으로 사용한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직원 A씨를 입건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회사에서 회계 담당 직원으로 근무 중이던 A씨는 회사자금인 부가가치세 환급금에 손을 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는 업무와 사내 조직 특성상 큰 어려움 없이 회삿돈에 손을 댈 수 있었고, 몰래 돈을 가져다 쓰고 채워두기를 반복한 끝에 6개월 동안 횡령한 총 금액만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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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해 사적으로 사용한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직원 A씨를 입건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회사에서 회계 담당 직원으로 근무 중이던 A씨는 회사자금인 부가가치세 환급금에 손을 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는 업무와 사내 조직 특성상 큰 어려움 없이 회삿돈에 손을 댈 수 있었고, 몰래 돈을 가져다 쓰고 채워두기를 반복한 끝에 6개월 동안 횡령한 총 금액만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홀로 범행을 저지른 A씨는 횡령한 돈 대부분을 주식과 도박 등에 써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해당 피해 금액은 고객들의 분양 대금이나 투자금과는 무관한 회사의 자금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구속 수사한 끝에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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