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한숨 돌린 KIA 로테이션, 선발 보강 꼬일대로 꼬였네[SS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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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도왔다.
KIA는 지난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치를 예정이던 NC와 원정경기에 왼손투수 김정빈을 선발로 예고했다.
KIA 김종국 감독은 "선발을 준비했던 투수여서 기회가 되면 선발 등판으로 활용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김정빈을 선발로 예고한 것은 KIA의 선발 로테이션이 붕괴한데다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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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지난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치를 예정이던 NC와 원정경기에 왼손투수 김정빈을 선발로 예고했다. 김정빈의 이적 후 첫 선발등판. 트레이드로 KIA에 합류한 김정빈은 일곱경기에서 9.1이닝을 소화했고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 중이다. 팀이 큰 점수 차로 뒤지고 있을 때 주로 추격조로 나섰다. SSG 소속으로 참가한 스프링캠프 때는 5선발 후보로 경쟁했고, 지난해에도 선발 경험을 쌓았다. KIA 김종국 감독은 “선발을 준비했던 투수여서 기회가 되면 선발 등판으로 활용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그 ‘기회’가 예상보다 일찍 찾아온 셈이다.
이런 복잡한 셈법 속 첫 선발등판 기회가 김정빈에게 돌아간 것이다. 우천 취소로 기회를 날린 김정빈에게는 아쉬운 일이지만, KIA로서는 임기영부터 양현종까지 일단 네 명이 정상 로테이션을 하게 됐다. 19일에는 로니가 복귀할 수 있어, 급한 불은 끌 것으로 보인다. 선발진의 체력저하 등을 고려하면 구단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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