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사카모토 류이치 표절 인정.."무의식 중 유사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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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희열 씨가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유희열 씨는 어제(14일) 소속사 SNS를 통해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가 유사하다는 제보를 검토한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데 동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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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희열 씨가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유희열 씨는 어제(14일) 소속사 SNS를 통해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가 유사하다는 제보를 검토한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데 동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주 사적인 밤'은 지난해 9월 공개된 피아노 곡으로, '아쿠아'는 이보다 앞선 2013년에 공개됐습니다.
유희열 씨는 "긴 시간 가장 영향받고 존경하는 뮤지션이기에 무의식 중에 기억 속에 남아 있던 유사한 진행 방식으로 곡을 쓰게 됐다"고 해명하며, "충분히 살피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희열 씨는 이달 '아주 사적인 밤'을 포함해 8곡이 담긴 LP를 발표할 예정이었는데요, LP 발매를 연기한 뒤 사카모토 측과 저작권 관련 문제를 정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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