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전 결장' 송민규,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귀가 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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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A매치 4연전을 맞아 축구대표팀 벤투호에 소집됐던 송민규(23세·전북 현대)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송민규가 어제(14일) 몸살감기 증상을 보여 오후에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어제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친선 경기를 치러 4대 1로 완승했는데, 송민규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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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A매치 4연전을 맞아 축구대표팀 벤투호에 소집됐던 송민규(23세·전북 현대)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송민규가 어제(14일) 몸살감기 증상을 보여 오후에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어제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친선 경기를 치러 4대 1로 완승했는데, 송민규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축구협회는 송민규가 경기장에 동행하지 않았고, 경기 중 PCR 결과를 확인하고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귀가 조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벤투호는 지난달 30일 파주 NFC에 소집해 이달 2일 브라질(5대 1 패), 6일 칠레(2대 0 승), 10일 파라과이(2대 2 무)전에 이어 이집트전까지 A매치 4연전을 치렀습니다.
송민규는 소집 명단에 포함됐지만 네 경기 모두 결장했습니다.
파라과이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다른 세 경기 출전 명단에서는 제외됐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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