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온실가스 배출량 국제검증기관 인증신청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이 국내기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받으면 이를 다른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된다.
과학원 관계자는 "아직 우리나라와 서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결과를 인정해주기로 협약한 국가는 없지만 추후 협약이 맺어지면 국내 국제검증기관의 검증이 국제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업이 국내기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받으면 이를 다른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상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하는 15개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0일까지 국제검증기관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과학원은 지난 1월 무역 촉진 민간국제법인인 국제인정협력기구(IAF)와 다자간상호인정협정(MLA)을 체결해 온실가스 배출량 국제검증기관을 인증할 수 있는 인정기구(Accreditation Body) 지위를 획득했다.
과학원 관계자는 "아직 우리나라와 서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결과를 인정해주기로 협약한 국가는 없지만 추후 협약이 맺어지면 국내 국제검증기관의 검증이 국제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文부녀 차량 2대 최소 11차례 과태료 부과…체납해 압류 처분도(종합)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40대 엄마, 5살 딸과 함께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상암 잔디 논란'에…축구스타 린가드 국감 참고인 채택 | 연합뉴스
- 길 걷던 40대, 머리 위로 떨어진 전선에 감전 | 연합뉴스
- 김용현 국방, 국감서 "군복 입고 할 얘기 못 하면 더 X신"(종합) | 연합뉴스
- 교통사고 현장서 시민 구조한 고성군청 공무원…구조 직후 '펑' | 연합뉴스
- 검찰, "딸이 스스로 학위 반납" 조국 발언 선거법위반 무혐의 | 연합뉴스
- 검찰, 술취해 고속도로서 택시기사 폭행 KAIST 교수 실형 구형 | 연합뉴스
- 배우 이영애가 열린공감TV 고소한 사건, 서울고검이 직접 재수사 | 연합뉴스
- 라임 술접대 검사 '93만원 무죄' 파기…"100만원 초과 가능성"(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