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종료..국민의힘 대화 응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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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어제(14일) 국토교통부와 합의하면서 총파업 종료를 공식화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어젯밤 10시 40분쯤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ICD)에서 국토부와 5차 실무대화를 마친 뒤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에 대해 합의했다"며 "더불어 안전운임 적용 품목 확대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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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어제(14일) 국토교통부와 합의하면서 총파업 종료를 공식화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어젯밤 10시 40분쯤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ICD)에서 국토부와 5차 실무대화를 마친 뒤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에 대해 합의했다"며 "더불어 안전운임 적용 품목 확대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 복귀 이후 화물연대 조합원에 대한 일체의 불이익이 없어야 함을 요구했고, 국토부도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며 "이에 화물연대는 총파업 투쟁을 유보하고 16개 지역본부별로 현장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합의문에 따르면 국토부는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는 즉시 안전운임제 시행 성과를 국회에 보고하고 컨테이너·시멘트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를 지속 추진하고 품목 확대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토부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화물차주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해 유가보조금 제도 확대를 검토하며 운송료 합리화 등을 지원·협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과의 간담회를 통해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에 합의했다"며 "국민의힘도 화물연대와의 대화에 응해주시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호 기자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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