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생산자 물가 10.8% 상승

윤재준 2022. 6. 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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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생산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0.8% 올랐다고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4월에 비해 0.1%p 떨어졌으나 다우존스의 전망치인 전달 대비 0.8%를 나타내면서 4월 수치인 0.4%에 비해 두배 올랐다.

지난 10일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8.6%를 보임으로써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아직 고점을 찍지않았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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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추이. 자료: 미 노동부, tradingeconomics.com

미국의 5월 생산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0.8% 올랐다고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4월에 비해 0.1%p 떨어졌으나 다우존스의 전망치인 전달 대비 0.8%를 나타내면서 4월 수치인 0.4%에 비해 두배 올랐다.

식료품과 에너지, 무역을 제외한 핵심 PPI도 전년 동기 대비 6.8%로 4월 상승률과 동일했으며 전월에 비해 0.4% 올랐다.

PPI는 지난 3월 역대 최고치인 전년 동기 대비 11.5% 상승했다.

지난 10일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8.6%를 보임으로써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아직 고점을 찍지않았음을 보여줬다.

이같은 높은 물가상승률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5일 끝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후 기준금리 0.75%p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0.75~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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