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야당 의원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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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윗선 규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SBS 취재 결과,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근무 경험이 있는 현직 야당 국회의원에 대해, 검찰이 수사 중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의원은 당시 산업부 관계자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임명했던 산하 기관장들의 사직을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과정과 검찰 소환조사에서 줄곧 당시 청와대 윗선 개입을 부인했던 백운규 산업부 전 장관의 주장과 배치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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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윗선 규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SBS 취재 결과,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근무 경험이 있는 현직 야당 국회의원에 대해, 검찰이 수사 중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의원은 당시 산업부 관계자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임명했던 산하 기관장들의 사직을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과정과 검찰 소환조사에서 줄곧 당시 청와대 윗선 개입을 부인했던 백운규 산업부 전 장관의 주장과 배치되는 대목입니다.
SBS는 해당 의원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백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 오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소식은 잠시 뒤 <SBS 8 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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