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전남 관광객 1억명 시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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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4일 오후 전남 목포시 대반동 유달유원지에서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남 관광 1억명 시대'에 시동을 걸었다.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기관단체 관계자·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전남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했다.
전남도는 '전남 방문의 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을 되살려 '관광 전남'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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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14일 오후 전남 목포시 대반동 유달유원지에서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남 관광 1억명 시대'에 시동을 걸었다.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기관단체 관계자·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전남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했다.
선포식은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전남도립국악단의 '악의 연대기', '버꾸춤', '강강술래' 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개막 선언과 기념사를 하고 이어 환영사, 축사, 홍보단 출정식, 축하 퍼포먼스, 불꽃놀이를 선보였다.
가수 송가인과 박상민, 나영이 축하공연을 했다.
청년 21명으로 구성된 전남홍보단도 이날 선포식에서 출정식을 했다.
전남홍보단은 SNS(소셜미디어)·유튜브를 통해 전남을 홍보하고 서울 홍대, 부산 서면,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등에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선포식은 그동안 다른 지자체들이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것과 달리 전남의 관광명소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선포식은 김영록 지사가 재선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외 행사로 김 지사의 관광객 유치 의지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선거기간 관광객 1억명과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공약했었다.
김 지사는 선포식에서 "코로나로 지친 국민께 삶의 여유와 행복을 드리고, 침체한 관광업계에 신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남 방문의 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을 되살려 '관광 전남'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자원 관광상품 개발,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축제, 캠핑 박람회, 숙박 할인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 중이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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