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소방공무원 자녀에게 100년간 학자금 지원한다

김재형기자 2022. 6. 14.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그룹이 소방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100년간 대학 학자금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KG그룹 본사에선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이흥교 소방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 소방영웅 장학금 후원 협약식'이 진행됐다.

KG그룹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순직 소방공무원과 우수 소방공무원 등 소방영웅의 자녀에게 대학교 졸업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G그룹이 소방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100년간 대학 학자금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KG그룹 본사에선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이흥교 소방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 소방영웅 장학금 후원 협약식’이 진행됐다. KG그룹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순직 소방공무원과 우수 소방공무원 등 소방영웅의 자녀에게 대학교 졸업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곽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순직 소방관분들의 지원뿐만 아니라 소방가족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앞으로 100년간 순직·우수 소방공무원의 자녀 장학금과 소방가족 복지를 위한 사업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한 점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