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드레스 찢어졌다" 킴 카다시안이 입고 손상, 7kg 감량했는데..[해외이슈]

2022. 6. 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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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셀럽 킴 카다시안(40)이 지난달 멧 갈라에서 1962년 제작된 마릴린 먼로 드레스를 입은 가운데 행사 이후 드레스가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릴린 먼로 컬렉션은 1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킴 카다시안이 드레스를 입기 전과 입은 후의 사진을 게재했다.

드레스는 여러 개의 크리스털로 찢어져 있거나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재도 늘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킴 카다시안이 처음 이 드레스를 입었을 때 몸에 맞지 않았다. 연예매체 TMZ은 지난 5월 3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올랜도에 있는 리플리의 ‘Believe It Or Not!’에서 킴 카다시안이 마릴린 먼로 드레스를 입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3~4명의 코디네이터들이 달라붙어 마릴린 먼로의 드레스를 킴 카다시안에게 입혔다. 다리부터 잘 올라가던 드레스는 엉덩이에서 막혔다. 가까스로 옷을 입었지만 엉덩이 부분의 지퍼가 올라가지 않았다. 옆에서 구경하던 남자친구 피트 데이비슨(28)은 긴장을 풀고 숨을 쉬라고 조언했다.

킴 카다시안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흰색 빈티지 모피 코트로 엉덩이를 가렸다.

그는 마릴린 먼로 드레스를 입기 위해 3주 동안 7kg을 감량하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결국 드레스에 손상을 입혔다.

워싱턴포스트는 5월 11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은 잠재적으로 해로운 크래시 다이어트를 홍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인기 있는 쉐이프웨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을 포함하여, 과거에 건강하지 않은 날씬한 다이어트 전략을 옹호한 것 때문에 소셜 미디어에서 비난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가 입은 드레스는 마릴린 먼로가 1962년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45번째 생일파티에서 입었다.

당시 먼로는 생일 파티에서 "Happy Birthday, Mr. President"(생일 축하합니다. 대통령님)라는 노랫말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때문에 해당 드레스는 '생일 축하해'(Happy Birthday) 드레스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사진 = AFP/BB NEWS, TMZ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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