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연준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에 일제히 하락

임소연 기자 2022. 6. 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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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세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이 한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미국 3대 지수가 급락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2% 하락한 2만6446.82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한국시간 11시30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7% 하락한 3240.28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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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세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이 한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미국 3대 지수가 급락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2% 하락한 2만6446.82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가 추락한 데 영향을 받았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JS)은 미국 연준이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을 고려해 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FOMC 회의는 14~15일(현지시간) 열린다. 연준이 한꺼번에 금리를 0.75%포인트 올린 건 1994년이 마지막이다. 이 같은 소식에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급상승해 10년물 국채 금리는 3.3%를 돌파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일일 최대 상승폭이다. 주가는 떨어졌다. 전날 S&P500지수는 연중 최저치로 추락했다. 다우지수도 2.79%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4.68% 급락했다.

중화권 증시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다. 한국시간 11시30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7% 하락한 3240.28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54% 내린 2만952.8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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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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