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오늘 화물연대 총파업 현장 찾는다.."피해상황·수송대책 점검"

낮 12시 경기 의왕 ICD 방문

화물연대 총파업 일주일째인 13일 오전 경기 의왕시 의왕ICD터미널에 운송을 기다리는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2022.6.1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도권 물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원 장관이 14일 낮 12시쯤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방문한다고 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원 장관이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상황과 관련해 물류 피해상황과 비상수송대책을 현장에서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의왕 ICD는 수도권 물류 거점으로 꼽히며, 화물연대 조합원의 운송거부 시위도 이어지는 현장이다.

원 장관은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차주, 화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이른 시일 안에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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