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8월 초 하와이서 북 탄도미사일 요격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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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이 8월 초 하와이 해상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연합훈련을 실시합니다.
탄도미사일 탐지·추적훈련은 표적으로 쏘아 올린 모의탄을 탐지·추적하고 요격하는 연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탄도미사일 탐지·추적훈련인 '퍼시픽 드래곤'에는 한미일 3국과 호주가 참여하며 호주와 함께 파이브아이즈(Five Eyes)에 소속된 캐나다도 참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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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이 8월 초 하와이 해상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연합훈련을 실시합니다.
탄도미사일 탐지·추적훈련은 표적으로 쏘아 올린 모의탄을 탐지·추적하고 요격하는 연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미일 국방 수장은 최근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해당 훈련 정례화와 공개 실시 등에 합의했습니다.
탄도미사일 탐지·추적훈련인 '퍼시픽 드래곤'에는 한미일 3국과 호주가 참여하며 호주와 함께 파이브아이즈(Five Eyes)에 소속된 캐나다도 참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이브아이즈는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5개국이 참여한 기밀정보 공유 동맹입니다.
훈련 일자는 8월 1~14일로 예정돼 있으며, 기상 상황이나 다른 훈련 일정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도 하반기에 두 차례 이상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보훈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이나 미사일 모의탄을 발사하되 요격은 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과거 북한은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에 대해 여러 차례 반발하며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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